갑상선암에 좋은 음식 8가지 제대로 알고 먹자
- 암과 식이요법
- 2024. 11. 1.
암 중에서도 선한 암, 착한 암이라 불리는 갑상선암이지만, 관리를 소홀하게 하거나, 후유증 또는 항암 부작용에 관한 치료를 진행하지 않는 경우 전이 또는 재발의 위험이 높아지게 되므로 체계적인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에 관해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갑상선암에 관하여
갑상선암은 갑상선이라는 작은 나비 모양의 기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의미합니다. 갑상선은 목 중앙의 울대 바로 아래, 양쪽으로 퍼진 모양을 하고 있으며 인체의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이 호르몬은 신체의 대사과정을 활성화하여 신체 모든 기관의 원활한 기능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최근에는 갑상선암이 한국 여성 암 중에서 발생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 빈도가 높아졌으며, 특히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상승하고 있어 초기에 적절한 관찰과 진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2. 갑상선암의 원인
갑상선암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방사선에 노출된 이력, 유전적 요인, 과거 갑상선 질환 등이 주요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중년층과 노년층에서 주로 나타났지만, 현대에는 젊은 연령대에서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워 통증이나 불편감이 생겨도 자주 간과하게 되며, 이로 인해 암이 진행되어 수술이 필요한 상황에 이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목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한 진단과 대응이 필요합니다.
3. 갑상선암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초기에 느낄 수 있는 증상으로는 목에 이물감, 통증 또는 부종이 있으며, 암이 점점 진행됨에 따라 성대 마비,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움, 호흡 곤란 등 목과 관련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 초기 증상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사소한 증상들과 유사하기 때문에 방치되기 쉬우나, 암이 전이되기 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4.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
갑상선암 환자의 식단은 면역력을 높이고, 갑상선의 기능을 지원하는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들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녹색 잎 채소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으로 시금치와 케일 같은 녹색 잎 채소는 특히 비타민 C, 비타민 K, 엽산, 철분, 그리고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이들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세포를 보호하고, 염증을 줄이며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예를 들어, 시금치는 비타민 A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와 점막 건강을 유지하고, 케일에는 다양한 항산화 물질과 오메가-3 지방산이 있어 염증을 감소시키는 데 유익합니다. 다양한 샐러드, 스무디, 스프 등에 녹색 잎 채소를 추가하여 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베리류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은 블루베리, 라즈베리, 딸기 등 다채로운 색상의 베리류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염증을 줄이고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데 매우 유익합니다. 블루베리에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들어 있어 심혈관 건강을 돕고, 염증 반응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라즈베리와 딸기 또한 비타민 C와 폴리페놀 등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면역 기능을 개선하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입니다. 베리류는 신선하게 섭취하거나 요거트, 샐러드에 넣어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고등어와 연어
고등어와 연어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은 특히 면역력을 높이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오메가-3 지방산은 심혈관 건강을 증진하고, 세포막을 강화해 세포 간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하여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연어에는 비타민 D도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을 돕고 면역 세포의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주 2~3회 정도 고등어나 연어를 섭취하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늘
마늘은 고대부터 건강 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재료로, 강력한 항염 및 항균 성분인 알리신을 포함하고 있어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갑상선 기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또한, 마늘은 활성 산소를 줄이고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어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입니다. 요리 시 신선한 마늘을 다지거나 구워서 사용하면 맛과 건강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으로 십자화과 채소 중 하나인 브로콜리는 비타민 C와 E, 섬유질, 그리고 설포라판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특히 설포라판은 간 해독을 돕고, 세포의 항산화 방어를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브로콜리는 갑상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갑상선 기능을 지원하지만, 과도한 섭취는 오히려 갑상선 기능을 억제할 수 있으니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로콜리는 스팀이나 살짝 볶아서 섭취하면 영양소가 잘 보존됩니다.
요거트
장내 환경이 면역력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큰데, 요거트에는 프로바이오틱스라는 유익균이 포함되어 있어 장내 균형을 맞추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요거트에 들어 있는 유산균은 장 건강을 개선하고 소화 기능을 원활하게 하며,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설탕이나 인공 첨가물이 없는 플레인 요거트를 선택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이나 견과류를 첨가해 아침 식사나 간식으로 즐기면 좋습니다.
호두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인 호두는 셀레늄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갑상선 기능을 돕고 항염 효과를 발휘하는 데 유익한 견과류입니다. 셀레늄은 특히 갑상선 호르몬의 활성화를 지원해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호두는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간식이며, 샐러드나 오트밀, 디저트에 더해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하루 권장량인 4~5개의 호두를 꾸준히 섭취해 보세요.
녹차
녹차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이 포함되어 있어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데 유익합니다. 카테킨은 항균 및 항바이러스 성질을 가지고 있어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며, 신체의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매일 두세 잔 정도의 녹차를 섭취하면 항산화 효과를 봐 카페인 함량이 낮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습니다.
5. 갑상선암 치료와 수술 후 관리
갑상선암 치료는 대개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로 시작됩니다. 종양을 제거한 후에는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가 병행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갑상선 유두암과 같이 예후가 좋은 경우라도 수술 후 면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갑상선암 요양 병원에서는 맞춤형 항암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료 후의 불편감을 완화하고 환자가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항암치료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구역감, 체중 감소, 식욕 부진 등의 다양한 부작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평산속요양병원에서는 환자에게 나타나는 부작용 증상에 맞춰 면역세포 치료 및 환자맞춤의 치료 프로그램을 구성하며 암의 재발 및 전이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드리고 수술 후 치료 후 회복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다방면의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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